살이 찌고 마르는 데 있어 가장 주요한 것은 개개인의 교감 신경과 부교감 신경의 작용 정도라고 말할 수 있다. 우리 몸은 에너지를 흡수하는 내장, 저장하는 체중, 많이 사용하는 두뇌와 근육들 간에 평형을 이룰 때 안정되고 건강하다. 개체가 일생 동안 건강을 유지하려면 먹고 쓰고 저장하는 세 가지의 조화가 잘 이루어져야 합니다.
땀샘
땀샘은 한선이라고도 부르며 에크린샘과 아포크린샘 두 가지가 있습니다.
에크린샘은 일반적으로 땀을 배출하는 기관이며 간단한 구조로 몸 전체에 퍼져 있습니다. 배출 기능은 약하고 체온 조절 기능이 크며 영장류에게만 존재합니다.
반면 아포크린샘은 크고 유기물이 많은 땀을 배출해주며 겨드랑이, 사타구니 주위에 많이 존재하며 배출 기능이 크며 체온 조절과도 관련이 있습니다. 또한 아포크린샘은 주로 털이 있는 곳에 분포하기 때문에 동물의 털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아포크린샘은 유기물이 많은 노란색 물질을 분비하고 체취를 만들기도 합니다. 에크린샘의 분비물은 비교적 맑은 액체이고 냄새가 없으며 근육을 많이 쓸 때는 젖산이 함께 배출되기도 합니다.
앞서 말했듯이 온도 상승으로 인해 땀이 배출 되는 것은 에크린샘의 기능입니다. 그래서 땀이 많이 나지 않는 사람들은 에크린샘의 기능이 감소되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에크린샘의 기능이 감소되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그 중에 에어컨의 사용이 에크린샘의 기능을 약화시키는 원인입니다. 이유는 정상적으로 땀샘의 작용을 방해하는 문제가 있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땀이 많은 경우에는 땀이 많고 냄새가 심하다면 이는 반드시 구분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다시말해서 땀과 냄새를 따로 구분해야 합니다. 몸의 냄새는 어떤 음식을 먹었는지와 소화가 잘 되었는지와 관련이 있습니다. 반면 땀에는 좋고 나쁨이 존재합니다.
음식과 몸의 결과
요즘에는 유기농 식품들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입장에서는 다 똑같은데 더 비싼 돈을 주고 사먹을 이유가 없다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이런 입장에 대해서 조금이나마 다른 시각으로 바라 볼 수 있게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한 다큐멘터리에서 옥수수를 먹고 자란 소와 원래 먹는 풀을 먹고 자란 소를 예로 들었습니다. 이 두 고기를 먹었을 때 사람의 몸에 미치는 영향이 어떨까?에 대한 실험이었습니다. 결과는 사람의 몸에 큰 차이가 난다는 것입니다.
사상체질에 의하면 옥수수는 열성 식품이고 소고기는 온서 식품입니다. 반면에 닭은 열성 식품입니다. 닭은 옥수수를 먹어도 되지만 소는 옥수수와 맞지 않을 수 있다는 추정이 가능합니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옥수수는 오메가-6 지방산이 많으므로 옥수수를 먹은 소도 오메가-6 지방산의 비율이 높다고 설명합니다. 그러므로 옥수수를 먹은 소를 먹은 사람도 오메가-6 지방산의 비율이 높아져 비만이 도리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이러한 실험을 통해서 우리가 먹은 음식이 우리 몸의 구성 성분의 차이를 만들어 내게 된다는 것입니다.
에너지와 열의 관계
힘을 쓰려면 에너지가 필요하다고 말을 합니다. 여기서 에너지는 보통 음식을 생각하기 쉽습니다. 맞는 말입니다. 동의 할지는 모르겠지만 에너지는 '열'이라고 말하겠습니다. 일반적으로 에너지의 단위는 칼로리 또는 줄 입니다. 칼로리는 물질의 온도를 높이는 데 소요되는 열의 양으로 정의되는 것입니다. 결국 에너지의 단위가 열의 양으로 정의되는 것입니다. 다음의 설명을 통해 왜 생명체에서 에너지가 열과 동일하는지 말하겠습니다. 비유하자면 증기기관과 비슷하다고 한다면 이해가 쉽습니다. 몸의 열에 의해 세포와 기관의 동력을 발생 시키는 것입니다. 때문에 열은 에너지의 일종이지만 우리 몸에서 '에너지는 열과 동일하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자율 신경계
뇌는 머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몸을 관리하는 것이 자율신경계입니다. 머리는 중추 신경계에 속하고 자율 신경계는 말초 신경계에 속합니다. 자율 신경계는 우리 몸의 외곽부 말단에 존재하고 있으며 폐, 심장, 소화 기관, 팔, 다리, 피부 등에 존재하여 생명 유지를 위해 필요한 기능을 조절합니다. 자율 신경계는 교감 신경계와 부교감 신경계로 나누어집니다. 교감이란 비상시나 긴장 상태에서 작동하여 몸 전체를 상황에 맞게 세팅하는 것이며 이르바 싸움 도주 반응입니다. 부교감이란 몸을 이완시키고 소화를 촉진하도록 세팅합니다.
APT를 생성하는 방법
당분을 분해할 때 ATP가 생성됩니다. ATP는 우리 몸의 에너지원입니다.
하나는 효율이 낮은 해당계입니다. 세포질에서 일어나며 백색 근육과 생식 세포와 같이 분열이 빠른 세포에 많습니다. 다른 하나는 효율이 높은 전자 전달계입니다. 미토콘드리아에서 일어나며 장기간 지속되는 세포인 뇌, 심장, 적색 근육 등에 많습니다.
포도당 하나를 분해하였을 때 해당계는 무산소 환경에서 소량의 ATP를 형성하고 전자 전달계는 산소를 사용하고 시간이 걸리는 복잡한 반응을 거쳐 다량의 ATP를 형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