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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번씩이나 울린 알람 소리에도

일어나지 못한 나는

오늘도 지각 신세입니다.




오전 회의에서 아이디어가 떠올랐지만

끝내 손 한 번을 들지 못했고




지난달 등록해 둔 헬스장을 뒤로한 채

퇴근길 술잔을 부딪칩니다.


CNN에서 가장 주목받는 방송 진행자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멜 로빈스


그녀 역시 늘 다짐만 했지,

변화라곤 찾아볼 수 없던 삶을 살았습니다.


그런 그녀가 과거 자신과 같은 이들을 위해

자신이 변하게 된 솔직한 경험담을 들려주었는데




이 영상에

무려 천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열광했습니다.



"사실 제가 변할 수 있었던 결정적 계기는

바로 이 사실을 알고 나서부터였습니다."


우리가 내리는 대부분의 결정이

감정에 따라 이루어진다는 것입니다.


아침에 눈을 뜨면 "일어날까?"

아니라


"일어나고 싶은 기분인가?"라고

묻는 것입니다.


논리적으로 해야 할 일을 알면서도

결정은 그때 든 감정에 따라 결정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하고 싶은 기분이 들어야 하는데


그런 순간이


절대 오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그녀는 우리가

감정과 행동을 분리할 줄 알아야 한다고 했고


그녀가 찾은 방법은

'감정이 들기 전에 행동하자'는 것이었다고 합니다.


단,


5초 이내에


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분명 해야 하는 일이지만 망설여질 때


마음 속으로 5초를

거꾸로 세고,



몸을 움직입니다.



아침에 일어나야 하는데

이불에서 나오지 못할 때


'5,4,3,2,1'

숫자를 거꾸로 센 다음

이불을 제치고 세면대로 향합니다.



5초가 지나면

우린 별별 변명을 대기 시작하는데


"머리 안 감아도 되니까 딱 10분 만 더 잘까?"

"어제 술을 마셨더니 너무 피곤한데..."


바로 그런 생각과 감정이 솟아나기 전에

몸을 움직여버리는 것입니다.




" 이 말을 처음 들으면 사람들은 묻곤 합니다."


"고작 5초를 샌다고

여태껏 하기 싫었던 행동이나 일이 해지냐고..."


"그럼 저는 이렇게 되묻습니다."


"그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를

기다리느라


우린 그 동안 인생에서

얼마나 많은 시간을 허비했는가."


지금 내게 행동하라는 본능이

순간 일었다면


더이상


나를 설득할 시간을 주지 마세요


주어진 시간은

딱 5초



무엇을 해야 할지 이미 알고 있는 우리에게

정작 필요한 것은


더 치밀한 준비,

더 강한 확신이 아니라


곧바로 행동으로 밀어 붙일 수 있는

단 한 번의 용기입니다.


- 멜 로빈스 <5초의 법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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