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11월 16일까지 670만명을 넘어서면서 흥행에 성공하고 있습니다.


내 누군지 아니?


마동석과 윤계상이 주연으로 나오는 영화 범죄 도시입니다.


< ▲ 이 모습만 보고 무슨 역할일지 생각해보세요 >


배우 마동석은 외모와 포스로는 악당 역할을 해야 할 것 같지만

그런 역할은 하지 않는거 같더라구요


대신에 강력계 형사, 정말 너무 훌륭하게 어울린다고 생각이되네요

그래서 이번 영화에서도 마석도역으로 부반장 역할을 합니다.


마치 행동대장 역할을 도맡아 하고 묵직함이 참 잘 어울립니다.


< ▲ 장발은 한 조폭 두목은 다소 낯설지 않나요? >


배우 윤계상의 파격 변신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장발을 한 모습도 그렇고 잔악한 조폭 역할을 맡게 됬으니까요


이런 역할을 연기하는 모습은 본 적도 없고 상상도 못해봤네요

근데 웬걸 무척이나 잘 어울리네요


표정 연기, 말투 등 잔인하면서도 그렇지 않은 것처럼도 보이는

모습이 보다더 잔인하게 느껴집니다.


< ▲ 익숙한 느낌이지 않나요? >


사실 영화 범죄도시처럼 조선족 조폭들이 나오는 영화들이 다수 있습니다.

그것만으로도 어느정도 스토리가 예상이 될 수밖에 없죠


형사 VS 조폭


이 대결(?) 또는 구도가 가장 보편적인거 같습니다.

한국 영화 뿐만아니라 많은 영화들이 저런 구도를

많이 사용했고 앞으로도 그럴 것으로 예상은 됩니다.


< ▲ 묘한 표정이네요 >


그러면 영화 범죄도시는 흔한 구도를 가지고 어떻게 다른 영화를 만들었을까요?


장첸의 잔인함과 스피디한 전개가 아닐까 싶습니다.


사실 "~아니?" 이런 말투는 그 동안 많은 영화를 통해서

조선족들의 말투라는 것쯤은 이미 알고 계실겁니다.


하지만 범죄도시를 통해서 많은 사람들이 따라하고 있다는 것은

영화를 본 사람도 많고 영향력도 있다는 것을 뜻하겠죠


그만큼 장첸(윤계상)이 연기를 잘한 덕분이겠죠


영화를 보게되면 일을 처리하는데 있어서 한치의 망설임은 없습니다.

고민도 안합니다.


그냥 직진, 무조건 돈이되면 한다.


그래서 찌르고 자르고 죽이고 다 합니다.

이런 부분이 너무 사실적이어서 거북함을 만들기는 합니다.


하지만 빠른 전개가 영화에 몰입할 수 있게 해주기 때문에 좋았습니다.


< ▲ 장이수역할에 박지환 배우 >


또 한 가지에 놀랬습니다.


조연 배우들의 리얼리티한 모습들

너무 진짜 같고 어울리지 않습니까?


길가다 보면 눈도 못 볼듯한 모습들을 한 모습은

진짜 최고라고 할 수 있었습니다.


< ▲ 표효하는 야생 곰이 아니라 마동석 >


영화 범죄도시를 보면서 영화 황해나 범죄와의 전쟁이 떠올랐습니다.

이 부분은 저만 그럴꺼 같지는 않습니다.


영화의 소재도 내용도 비슷한 부분이 많았고

그래서 비슷한 장면들도 꽤 있었기 때문일겁니다.


또한 너무 잔인한 장면들이 영화 초반부터 나와서 거북할 수도 있고

강력계 형사와 조폭 간의 공생(?) 관계는 어쩔 수 없는 것가

싶은 생각도 들게 했습니다.


그래도 정의는 승리한다를 보여줬고

한국 누아르 영화에 기억될만한 영화라고 생각됩니다.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