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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HhH (The Man with the Iron Heart, 2017)


개요 : 액션, 스릴러, 전쟁 | 프랑스

감독 : 세드릭 히메네즈

출연 : 로자먼드 파이크, 미아 와시코브스카, 잭 레이너, 잭 오코넬, 제이슨 클락



# 영화 소개


영화 <HHhH>는 로랑 비네의 소설 <HHhH>을 영화로 만들었다.

영화 <HHhH>는 제목의 뜻은 게슈타포(나치비밀경찰)의 약어로

Himmlers Hirn heißt Heydrich

즉,히믈러의 두뇌는 하이드리히라 불린다.


먼저 로랑 비네의 소설부터 이야기해야한다.

<HHhH>는 실존 인물과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한 소설로써

로랑 비네는 실제 사건 현장을 직접 방문하고 관련 인물들을 인터뷰하며

보다 정확한 대사를 구현하고자 했다고 한다.

소설은 굉장히 사실감과 생생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다.

때문에 영화 <HHhH> 역시 원작 소설의 현장감을 그대로 살려준다.







# 배우


로자먼드 파이크미아 와시코브스카, 잭 레이너, 잭 오코넬, 제이슨 클락


(▲ 배우이름을 누르면 상세 설명을 볼 수 있습니다.)



# 줄거리


하이드리히(제이슨 클락)는 해군에서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군법 회의에 불려가게 된다.

그로인해 불명예 강제 전역을 당하게 된다.

하지만 총독 대리가 되면서 나치 친위대 정보부를 이끌게 된다.

그리고 시작된 히틀러와 반대되는 세력, 수없이 많은 인종 학살,

특히 유대인 말살 정책들을 시행한다.





영국에서는 하이드리히를 암살하기 위해 두 명의 요원을 파견한다.

그들은 체코에 있는 비밀 결사 조직 쓰리킹즈의 도움을 받는다.


하이드리히는 점점 암살단을 조여오고 쓰리킹즈 조직원들도 모두 죽게된다.

점점 급해지는 요원들은 하이드리히 암살 작전을 실행하게 되는데

과연 암살 작전은 성공할 수 있을까?



# 총평


이미 하이드리히를 소재로 한 영화들은 많이 있다.

'유인원 작전'이라 불리는 암살에 관한 영화들이다. 하지만 영화 <HHhH>는

원작 소설가 가지고 있는 특징을 잘 살렸다고 볼 수 있고 이 점은 다른 영화들과

분명한 차이점을 보여준다.


왜냐하면 소설 <HHhH>이 사실을 바탕으로 피해자들의 입장에서

서술된 하이드리히에 대한 내용들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렇기 때문에 영화에서도 사실감, 생생함 등의 모습은 잘 전달되는 듯하다.


하지만 마을을 급습하여 모든 사람들을 학살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굉장히 비극적이고 비인륜적인 모습들을 여과 없이 보여주기에

긍정적으로는 영화의 사실감이 높아지지만 반대로 불쾌하다.





또한 영화 제목을 보면 알 수 있듯이 하이드리히가 주인공인

그의 일대기를 영화한 것이다.

그렇지만 하이드리히, 암살단, 학살 이 세 가지의 것들이 주를 이루는데

조금은 구성이 부족하다는 생각을 했다.


어느 부분 하나에도 확실하지 않는듯해서 아쉽기도 하다.

그렇지만 그러한 점은 영화 <HHhH>을 강점으로 보일 수 있기도 한 부분같다.

호불호가 있을 것으로 생각되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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