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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욘드 스카이라인(Beyond SKYLINE. 2017)


개요 : 액션, SF, 모험 | 미국

감독 : 리암 오도넬

출연 : 프랭크 그릴로, 칼란 멀베이, 존 리스고, 보자나 노바코빅



     # 영화 소개



  2010년에 <아바타>, <2012> 제작진이 만들었던 스카이라인의 2편이다. 감독은 리암 오도넬로 <스카이라인>에서는 각본과 제작을 맡았고 <비욘드 스카이라인>에서는 각본과 감독을 맡으며 보다 더 진화한 느낌을 준다. 포스터만 비교해도 느낌은 비슷하지만 더욱 디테일하고 스토리가 짜여져 조금 더 기대해 볼 수 있다.







     # 줄거리



  너무나 갑작스럽게 지구에 외계인이 침공하게 된다. 그리고 사람들이 사라지게 된다. 지하에 있던 마크(프랭크 그릴로)와 보자나 노바코빅(오도리)는 지상으로 파란 불빛으로 사람들이 끌려가고 우주선으로 빨려 들어가는 모습을 보게 된다. 그러다 마크의 아들마저 우주선으로 들어가게 되자 아들을 찾기 위해 마크도 우주선에 들어간다.





  거기서 마크는 임신한 여자의 아이를 대신 받게 된다. 하지만 6개월이나 빨리 나온 아이는 이미 다 큰 상태였고 아이에게 무언가 특별함이 존재한다는 것을 느낀다. 우주선은 라오스에 떨어지게 되고 거기서 아이의 DNA와 피가 사람과 다르게 강력함을 알게 된다. 파란 불빛을 가진 외계인들이 그 아이를 찾기 위해 지구를 뒤지고 다니면서 인간들과 싸우게 된다. 쉽지 않은 싸움 속에서 아이의 힘을 보게 된다.



     # 총평



  이미 <비욘드 스카이라인>이 B급 SF 영화임은 알고 있을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SF블록버스터 영화에서 볼 수 있는 디테일함과 웅장함 등을 많이 기대해서는 안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미 블록버스터에 익숙해진 우리들로써는 아쉬운 부분이라던지 코웃음치게 만드는 부분들이 눈에 띄는 건 사실이다. 그중에서도 외계인이 꽤나 선하다는 느낌을 준다. 행성을 차지하기 위함도 아니고 인간의 뇌가 필요해서 그 지능으로 자신들의 종족 번식을 하기 위함이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지금까지 본 외계인 중에서 가장 약한 외계인이라는 점이다. 왜냐하면 인간과의 싸움에서 총에는 강한듯하지만 클레모어로 다리가 잘리거나 칼로 몸이 찢어진다. 로켓포 한 방이면 아주 핵무기급 느낌까지 받을 수 있다. 우주선 역시나 칼로 찢고 들어가기 쉽게 설계되어 있다. 또 한 가지는 주인공 마크가 우주선에서 팔을 구멍에 넣으니 쉽게 그들의 무기를 하나 선물해준다. 몸에 변화도 일어나지 않고 탈부착까지 가능하다. 이외에도 너무 많은 설정들이 터무니없이 구성되어 있어 SF 코믹 영화일 수도 있다는 생각까지 든다. 





  필요 이상의 의미 없는 설정이나 영화 중간에 뜬금없고 어울리지 않는 락음악 노래가 나오는 이유는 정말 납득이 가질 않는다. 영화가 끝에는 꼬마 아이가 더 커서 우주에 달 근처에 있는 파란 불빛 외계인들의 우주선에 공격을 하는 장면이 나온다. 그리고 비하인드 장면들을 보여주는데 재미를 주기는 하나 일반 영화의 NG 장면도 아니고 CG처리가 되어 있지 않은 모습들을 보여주니 영화가 형편없어 보이게 만들어 버렸다. 많은 부분에서 재미를 주었지만 아쉬움 또한 많이 주는 영화였다.



     #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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