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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평창 동계 올림픽이 열렸고 이제 막을 내리려고 합니다. 많은 선수들이 좋은 경기와 모습을 보여줬지만 아쉬운 사건들도 있었지요 또한 낯선 경기들로 인해 규칙을 몰라 재미와 흥미가 반감되는 종목들도 있어서 아쉬움이 있었을 겁니다.

 


 

그 중에서 스피드 스케이팅 종목 종류와 특히 매스스타트라는 새로운 종목에 대해서 설명하려고 합니다. 스피드 스케이팅의 종목은 500m, 1,000m, 1,500m, 5,000m, 10,000m, 팀추월, 매스스타트 경기로 남자, 여자 동일하게 7종목으로 총 14개의 가장 많은 금메달이 걸려있는 종목입니다.


 


 

이 중에서 팀추월 경기는 2006년 토리노 동계 올림픽에서 정식 종목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이는 개인 종목인 스피드 스케이팅에서 유일하게 팀으로 승부를 겨루는 단체전 종목입니다. 경기 방식은 3명의 팀으로 구성되어 두 팀이 링크 중앙에서 같은 방향으로 동시에 출발합니다. 남자는 8바퀴, 여자는 6바퀴를 돌고 3명 중 가장 뒤에 있는 선수의 기록으로 기록 됩니다.




 

이미 대한민국 남자 선수들은 2014년 소치 동계 올림픽에서 이승훈 선수, 주형준 선수, 김철미 선수가 은메달을 따냈습니다. 그런데 이번 2018 평창 동계 올림픽에서도 이승훈 선수, 김민석 선수, 정재원 선수가 은메달 따냈습니다. 정말 대단합니다.

 



 

그리고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에서 매스스타트가 정식 종목으로 채택 되었습니다. 그래서 경기를 봤을 때 갑자기 점수를 따기도 하고 어떤 선수들은 느긋하게 스케이팅을 하는 모습을 보여서 경기 방식이 굉장히 궁금했습니다.

 




매스스타트 경기방식은 12~ 18명의 선수들이 동시에 레이스를 펼치는 방식으로 IN 코스와 OUT 코스만을 사용했던 다른 종목과 달리 IN, OUT, 웜업레인까지 포함하여 경기가 진행됩니다.

 

16바퀴를 돌게 되며 4바퀴, 8바퀴, 12바퀴째에는 1, 2, 3위 순위에 따라 5, 3, 1점으로 점수를 획득하게 됩니다. 하지만 마지막 16바퀴째에는 1위에게 60, 2위에게 40, 3위에게 20점이 부여되기 때문에 마지막이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의문이 생길 수 있는데요 그럼 마지막 바퀴에서만 잘하면 메달을 딸 수 있는가인데요 정답은 "맞다"입니다.

가령 최종 2위 선수가 4바퀴, 8바퀴, 12바퀴에서 1위로 통과했을 경우에도 55점으로 마지막 바퀴 1위 선수에게 부여되는 60점을 넘을 수가 없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매스스타트 경기 방식에 쇼트트랙 규칙이 적용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다른 선수들의 진로를 방해하거나 선두 선수에게 한 바퀴를 추월 당하게 되면 실격이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매스스타트 종목의 최초 금메달리스트는 세계랭킹 1위 대한민국의 이승훈 선수가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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