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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 드라마 영화 추천 [옥자]


안녕하세요


피피루카스 입니다


오늘은 봉준호 감독의 화제작


옥자에 대한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봉준호 감독의 신작이자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로 70회 칸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출품되어 더 큰 화제를 낳은 작품입니다


반대로 한국의 대형 배급사인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에서는

상영을 거부하게 되어 화제가 되었습니다


이유는 극장상영을 통해 수익을 발생시키고 VOD 서비스로

다시 수익을 발생시키는 구조이지만

옥자는 처음부터 극장상영과 넷플릭스 동시 개봉이기 때문에

거부했지만 오히려 소형 배급사들에게는 기회로 작용할 수 있겠네요



<옥자>의 포스터 시사하는 바가 있다


봉준호 감독의 영화가 그렇듯 이번 작품 <옥자>에서도

시사하는 바가 있습니다


영화를 본 분들이라면 쉽게 느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식량으로써의 <옥자>와 반려동물로서의 <옥자>


이런 두 가지 부분을 포스터 한 장에 담아냈다고 생각합니다

목줄을 맨 옥자를 미자(안서현)가 데리고 가는 모습과

옥자의 등 위에 있는 공장이 잘 나타내고 있습니다


식량난 해결을 위한 유전자 조작과 산업화 등의 최첨담 기술이

들어가 있는 동물이면서 생명체가 아닌 하나의 도구로서 전락한

생명 경시 모습도 함께 있습니다



영화 간략한 줄거리


강원도 산골짜기에서 미자는 할아버지와 옥자까지 함께

평화롭게 지내고 있습니다


이런 장면들은 영화 초반에 20분 가량 지속됩니다

덩치는 크지만 착하고 똑똑하기까지한 옥자와

둘도 없는 친구 사이로 지내는 미자의 이런 모습은

반려 동물을 키우시는 분들이라면 더욱 공감가고

웃음을 주는 부분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러다 미란다 직원들이 와서 옥자를 데리고 가면서

사건은 시작된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친구를 잃게 된 미자는 물불 안가리고 옥자를 찾아나서게

되면서 영화는 보다 스펙타클(?)하게 됩니다


하지만 영화 중반 부에 나오는 끔찍한

믿고 싶지고 보고 싶지도 장면이 나옵니다


강제로 짝짓기를 시키는 부분은 정말

끔찍하기 그지없고 잔인하고 온갖 수식어를

붙여도 나쁘지 않을 그런 장면입니다


또한 살아있는 옥자의 살을 채취하여 맛보는 부분 역시

징그럽고 잔인하다는 생각뿐입니다


후반부에는 우여곡절 끝에 도살하려는 순간에

미자가 옥자를 금을 주고 사게 되는 부분이 나옵니다


이 부분에서도 생명 존중에 대한 부분보다는

돈으로써의 이익을 추구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마지막으로 도살장을 나오는 장면에서 

옥자와 같은 만들어진 다른 옥자들이

수 천 수 만 마리가 죽음을 기다리는 장면에서 

또 한번 영화가 주는 시사점에 대해서

생각하게 됩니다


감상평


<옥자>는 분명 아름답고 재미있는 부분도 주는

영화라고 느꼈습니다 


하짐나 현실에서 지금도 일어나는 문제에 대한 생각이 더 강렬하게 느껴집니다

어느 것이 옳고 잘못인지는 명확하게 구분하기란 어렵습니다


분명 생명을 중시하지 않는 부분과 식량으로써만으로

동물을 생각하는 것은 많은 문제가 있기는 합니다


가령 개고기 먹는 것을 반대하는 것이 될 수 있다고 생각되는데

이 문제도 쉬운 문제는 아니라고 여겨집니다


시대의 흐름과 가치관의 차이로 인해 발생하는

이런 현상들을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는 많은 연구와 토론도

필요할 뿐더러 서로간의 인식차이를 줄여가야 하는게 아닌가하는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는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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