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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은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영양소입니다. 비타민의 항산화 기능이 몸의 피로를 풀어 주고 컨디션을 회복 시켜준다. 그렇다면 비타민은 어떻게 섭취하는 것이 좋은가영양제로 먹는 비타민이 암 발생률을 높인다”는 말이 있습니다. 서구화된 식사습관이나 불규칙한 생활습관, 스트레스 등은 건강을 위협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해결책은 채소 위주의 한식 식단, 규칙적인 생활, 꾸준한 운동, 여유로운 마음가짐 등입니다. 하지만 실천이 어렵기 때문에 손쉬운 방법으로 영양제 등의 방법을 선택하게 됩니다. 비타민 섭취는 과일과 채소만으로 충분하다고 합니다. 과일과 채소를 섭취하는 사람이 안 먹는 사람보다 병에 덜 걸린다는 역학연구는 많이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나 권위 있는 영양학회 등에서도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과일과 채소의 섭취를 적극 권장하고 있습니다사람들은 과일과 채소 가격이 비싸고 필요량만큼 섭취하기 어려우니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먹기 편리한 알약 형태의 영양제를 찾습니다. 천연비타민과 합성비타민의 화학 구조식은 다르지 않지만 과일과 채소의 천연비타민은 다른 영양성분과 함께 몸속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낸다고 보고 있습니다. 2007비타민 쇼크’가 있었습니다. 덴마크 코펜하겐대학 크리스티안 글루드 박사가 비타민보충제가 오히려 사망률을 높일 수 있으니 따로 복용할 필요 없다는 내용의 논문을 발표했기 때문입니다. 

비타민의 항산화 효과를 정면 반박하는 내용이어서 코펜하겐 쇼크라고도 합니다. 논문에 따르면 비타민 A·C·E, 셀레늄, 베타카로틴 보충제를 모두 복용하는 사람은 복용하지 않는 사람보다 사망 위험이 5% 높고, 비타민A만 복용하면 사망 위험은 16%, 베타카로틴만 복용하면 7%, 비타민E만 복용하면 4% 높다는 실험 결과가 나왔습니다. 즉 한 가지만 먹든, 두 가지를 먹든, 전부 먹든 사망위험률은 평균 5% 이상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심혈관 질환, 노화 등의 원인으로 지목되는 것이 활성산소다. 비타민C와 베타카로틴, 셀레늄 등은 활성산소로부터 세포를 지키는 항산화제입니다. 최근 수십 년 동안 발표된 200편 이상의 연구 결과에서도 각종 비타민, 항산화제, 영양물질이 풍부한 과일과 채소를 많이 섭취하면 심혈관 질환과 소화기 암 발생률이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활성산소를 없애려면 항산화 물질이 필요하지만 합성비타민이나 천연원료 비타민을 섭취했을 때 과일이나 채소를 섭취한 것과 같은 효과가 있는지 명확하지 않습니다. , 임신 1~2개월 전부터 임신 초기 3개월까지 엽산을 0.4mg~0.8mg 복용하면 신경관 결손에 따른 무뇌증 등 태아 기형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비타민C는 대표적인 항산화제입니다. 오염과 스트레스에 찌든 현대인의 필수영양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량의 비타민C를 섭취해 감기를 예방·치료하고 암 예방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세계보건기구는 비타민C를 하루 1000mg 이상 먹으면 설사와 같은 위장장애, 결석, 용혈 등 부작용이 생길 수 있으므로 과잉섭취에 주의하라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비타민C는 수용성 비타민으로 지용성 비타민보다 부작용이 덜합니다피로가 심할 때 사용하는 정맥주사도 주의해야 합니다. 미국 의사 존 마이어스가 개발한 영양제 주사인 마이어스 칵테일은 천식, 섬유근육통, 만성피로증후군 등에 대체요법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비타민C와 비타민B, 칼슘과 마그네슘 등이 주성분이다. 과일이나 채소 등 음식으로 비타민이 작용할 만큼 흡수되지 않기 때문에 정맥주사로 공급하는 원리와 같습니다원료 원산지 확인과 올바른 사용이 중요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항산화 효과 등을 위한 손쉬운 방법으로 비타민 영양제를 선택하고 있습니다. 천연비타민은 과일과 채소 등 음식으로 섭취하는 것이 전부이며, 그 밖의 모든 비타민제는 합성 비타민입니다. 천연원료 비타민제도 천연비타민이 아닌 합성비타민입니다. 천연 성분을 1%만 함유해도 천연원료라고 표기할 수 있습니다비타민C는 특별한 부작용이 없는 안전물질? 비타민C는 많이 복용해도 특별한 부작용이 없습니다. 신장결석, 설사, 비타민B12 파괴, 반동성 괴혈병, 산화스트레스 증가, 철분의 과다흡수 등 부작용에 대한 보고는 1회성에 지나지 않습니다. 2000년 발표한 영양 권장량에 비타민C 관용량(부작용이 나타나지 않는 안전한 용량의 최대치)이 제시됐어요. 성인은 하루 2g을 복용해도 설사나 소화기계 자극이 일어나지 않습니다비타민C가 최적으로 작용하는 혈중 적정 농도에 도달하려면 고용량 비타민C가 필요합니다. 비타민C를 고용량 복용하면 배에 가스가 차고 복부 통증, 설사가 생기기도 합니다. 메가 비타민 요법은 증상이 나타나기 직전의 비타민C 양을 찾는 것이 우선입니다. 장이 견딜 수 있는 만큼 비타민C를 복용하면 항산화력이 유지됩니다. 항생제, 항히스타민제, 해열제, 해독제, 항바이러스제, 항암작용, 항염증 작용을 합니다. 소변으로 배출되기 전에 혈중 농도를 높이고 백혈구를 통해 다른 조직으로 이동해 작용합니다. 비타민C는 소변을 산성으로 만들고 이뇨작용을 합니다. 또 항염증 작용을 하므로 오히려 결석을 예방합니다. , 결석이 생긴 환자나 가족력이 있으면 결석 발생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때는 산화마그네슘 300mg이나 비타민B6 10mg을 같이 복용하면 결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사람마다, 질환마다 고용량 비타민C 필요량이 다릅니다.

혈중 농도를 높이려면 비타민 주사가 효과적 수용성 비타민인 비타민C는 필요 이상 복용하면 일부만 흡수되고 나머지는 소변으로 배출됩니다. 고용량 비타민을 복용해도 일부만 혈액에 도달하고 나머지는 배출된다는 이야기입니다비타민을 복용한다고 모두 흡수되지 않습니다. 비타민C 1000mg을 먹어도 75% 정도만 흡수됩니다. 많은 양을 먹더라도 혈중 농도가 오르지 않는데, 정맥주사는 혈중 농도가 곧바로 올라가는 효과가 있습니다. 마이어스 칵테일 요법은 비타민과 미네랄, 식염수를 섞어 수액 50~100cc를 만들어 주 2~3회 간격으로 주사합니다. 천식, 편두통, 피로, 섬유근육통, 우울, 심혈관 질환, 감기, 알레르기성 비염, 만성 두드러기, 월경통, 갑상선기능항진증 등에 효과가 있습니다. 지용성 비타민인 비타민 A·D·E·K 등은 고용량 장기 복용하면 부작용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러나 수용성 비타민인 비타민B군과 비타민C는 필요 이상 복용하면 소변으로 배출되므로 고용량을 복용해도 특별한 부작용이 없습니다. , 신부전증 환자나 적혈구 파괴가 계속 일어나는 용혈빈혈 증상을 보이는 글루코스6 인산 탈수소효소 결핍 환자에게는 정맥주사 시 주의해야 합니다.

일부 의사들은 영양 과잉 상태인 현대인에게 비타민 등 영양제 복용은 불필요할 뿐 아니라 독이 될 수 있다고 지적한다비타민 AE가 암 사망률을 증가시킨다는 실험 결과가 있습니다. 종합비타민을 살 때 비타민 AE가 함유되었는지 반드시 확인하고, 건강상태나 환자 상태에 따라 맞는 영양제를 복용합니다. 의사 처방을 받는 것이 가장 좋으며, 올바른 사용만이 건강을 지키는 비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비타민C 먹으면 감기가 낫는다비타민C를 다량 복용하면 감기에 덜 걸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 감기 치료 효능에 대해서는 논쟁이 있습니다. 1일 권장량 100mg인 비타민C 보충제를 하루 200mg 이상 복용해도 감기 예방 효과가 관찰되지 않았습니다. 일부 실험에서 감기 증상이 가볍게 지나가는 것처럼 보일 뿐 비타민C 효과라고 말하기 어렵다고 주장했습니다. 고용량 비타민C를 복용하는 사람도 감기를 비롯한 다양한 감염 질환에 걸릴 수 있다고 합니다. 비타민 1000mg을 복용해도 감기증상은 좋아지지 않지만 5~10g의 비타민C는 감기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고 합니다. 사람에 따라 효과가 크거나 없을 수 있지만, 감기가 나으려면 하루에 비타민 10g 이상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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