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내 정상 세균은 자기 위치를 점유하여 나쁜 세균이 증식할 수 있는 기뢰를 줄여 주는 '보호 기능'을 합니다. 만약 정상 세균이 많이 죽게 된다면 나쁜 세균들이 갑자기 증식하며 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정상 세균총을 잘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좋은 세균과 나쁜 세균을 나누기보다 세균 전체를 하나로 보는 시각도 필요 합니다. 항생제를 사용하여 나쁜 세균만을 죽이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나쁜 세균과 함께 정상 세균이 죽게 되고 장내 세균총의 구성에 변화가 일어나 특정 세균이 비정상적으로 증가할 수 있습니다. 이것을 항생제 내성이라고 말합니다.
정상 세균
우리 몸에는 세포 수보다 훨씬 많은 수의 세균들이 존재합니다. 세균은 병과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에 과거에는 제거해야 하는 대상이었지만 최근에는 세균의 긍정적인 작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생물이 살아가는 데 중요한 공생 환경을 부여하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세균이 너무 적어지면 오히려 문제가 되는 상황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정상 세균은 면역게를 자극하는 기본적인 역할을 하고 면역계의 긴장을 유지하도록 돕는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현대 사회는 병균이 적은 환경이 되면서 면역계의 상황도 다라졌기 때문에 조금만 반응에도 과민하게 반응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과민 반응을 알레르기라고 합니다. 외부의 병균이 줄다 보니 몸의 내부의 적이 늘어나서 고민인 상황이 된 것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좋든 싫든 좋은 세균(호기성 세균)과 나쁜 세균(혐기성 세균)은 공존하고 할 일을 해야 건강한 몸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정상 세균의 기능
정상 세균은 자기 위치를 점유하여 나쁜 세균이 증식할 수 있는 기회를 줄여 주는 '보호 기능'을 합니다. 만약 정상 세균이 많이 죽게 되면 나쁜 세균이 증식하여 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정상 세균을 잘 유지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또 다른 기능은 영양소를 두고 장기와 경쟁을 하고 있으며 열을 가진 물질을 먹어야 생존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음식의 분해와 흡수 또는 배출 작용을 할 때에도 세균을 청소부 역할을 합니다. 인간의 몸 뿐만아니라 자연에서도 곰팡이균은 썩게 만들고 분해하는 청소부 역할을 합니다. 곰팡이균과 세균은 서로 다른 영역을 담당하고 있고 곰팡이균이 늘면 문제가 발생합니다. 두 가지 역시 균형을 잘 맞춰야 합니다.
현대 사회의 환경
우리 몸의 세균은 자연과 교류합니다. 소독된 물을 사용하고 흙과 접촉하지 않게 되면서 이러한 교류에 문제가 발생하게 되었습니다. 점점 자연과 멀어진 환경에서 살다보니 균현에 문제가 발생하게 된 것입니다. 너무 깨끗한 환경 역시 오히려 부작용으로 작용하게 되었습니다. 때문에 이런 부분은 의식적으로 의도적으로 자연에 몸을 노출시키고 활동하는 행동을 취해야 합니다. 또한 자외선이 암을 일으킨다고 햇빛을 피하기도 하지만 하루에 10분 정도는 햇빛에 노출 시켜주는 것은 굉장히 유익한 행동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