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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 범죄 영화 추천 [고잉 인 스타일]


안녕하세요

피피루카스 입니다



오늘은 재미있는 영화 하나 소개 해드리겠습니다

잭 브라프가 감독을 했으며 모건 프리먼, 마이클 케인

알란 아킨이 주연을 맡은 영화 입니다


주연 배우들 사진만 봐도 레전드임을 알 수 있습니다

실제 배우들의 나이는 80살이 넘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연기력뿐만 아니라 영화 속 캐릭터와

더욱 조화롭게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 줄거리


수 십 년을 근무한 회사에서 은퇴를 하고 연금을 받고

살아가는 그다지 지루하지도 재밌지도 않은

삶을 살아가고 있는 노인들입니다


하지만 은퇴한 회사에서는 더이상 연금 지급이

불가능하게 됬다고 하고 은행에 집을 빼앗길 위기에 처하게 됩니다


그러던 중에 조(마이클 케인)는

노란 우편 봉투를 들고 은행을 찾아가서

어찌 된 일인지 상담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은행원은 노란 봉투는 괜찮은거라고 합니다

빨간 봉투가 심각한거라며 위로 아닌 위로를 건냅니다


그러던 중에 은행 강도가 들이 닥칩니다

아주 간단하고 손쉽게 은행 돈만 훔쳐 달아나게 됩니다


그 후도 평소와 같은 지루하고 재밌지도 않는

삶을 살아가는 중에

결국 집에 빨간 봉투가 도착해 있습니다


파이 하나 여유있게 먹지 못하는 자신과

집을 빼앗기게 될 처지에 놓인 조


신장이식을 받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과

딸과 손녀를 자주 보고 싶지만 그렇지 못하는

상황에 놓인 윌리


결국 나라를 망친 주범은 은행이라고

생각하면서 은행을 털어 편하게 

노후를 보내기로 한다


나쁜 짓의 시작은 마트에서

물건 훔치기를 해보면서 시작되지만


어설프고 말도 안되는 모습에서

오히려 웃음을 자아낸다




하지만 어설프고 말도 안되는

마트 강도는 실패하고 만다


하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은행 강도를 위한 전문가를

만나기 위해 딸의 전남편을 만나러 간다


은행 털이 전문가를 소개 받고

앨버트(알란 아르킨)까지 합류하게 됩니다


그들이 대화 중에 기억에 남는 대화가 있는데

만약에 잡히더라도 지금보다는

세 끼 잘 나오고 건강관리도 더 할 수 있다는 말을 한다


재미도 있지만 묘한 설득력이 있어 보인다 ^^


본격적으로 헤수스(존 오티즈)와 은행을 돌아보면서

구체적인 계획을 세웁니다


알리바이를 위해 자선 행사가 있는 날에

실행에 옮깁니다


가면을 쓰고 공포탄을 넣은 총을 들고

은행에 들어갑니다


순식간에 일을 마치고

나오지만


완벽한 알리바이와 대면 검사에서도

혐의가 나오지 않아

결국 은행강도 성공과 감옥에는 가지 않게 되죠


"노인을 공경하는 게 사회의 도리죠"




"누구나 파이 한 조각을 먹을 자격은 있다"


결국 행복한 결말로 영화는 마무리 됩니다


# 감상평


결국 영화에서는 현실적인 문제를 가지는 노인들이

엉뚱하고 말은 안되는 은행 강도를 통해서


삶의 질 뿐만아니라 행복을 가져오고

그 행복을 주위에 나눠주면서 끝이 난다


악당이 잘되는 영화지만

왠지 모를 기분 좋음이 남겨주는

재밌고 유쾌한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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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릴러 범죄 영화 추천 [브리티시 잡]


안녕하세요


피피루카스 입니다


벌써 초복이 지나고 중복이네요

점점 습하고 더워지는데 건강 잘 챙기세요



브리티시 잡은 영화 제목과 포스터에서

보이는 느낌은 다소 B.5급 영화 느낌입니다


제목에서는 <이탈리안 잡>을 따라한 것 같은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


주연으로는 매튜구드, 조엘리 리차드슨 ,마크 해리스,

필 다니엘스, 래리 램, 데이빗 칼더, 클리브 러셀, 스티븐 모이어로

엄청 많은 배우들이 주연이였네요


<브리티시 잡>은 영국 역사상 최대 규모의 절도 사건을 소재로 한

범죄 스릴럴 영화 입니다



그런데 노인 넷에 젊은 사람 한 명이 포스터에 있다니(?)

보통 이런 영화에 베테랑 한 명 쯤은 있지만 어딘가 이상합니다


평균 나이 69.5세 !

범죄경력 통합 140년 !


나이와 경력이 완전 배테랑은 맞네요

# 줄거리


영화는 위에서 먼저 짧게 설명한데로 범죄 스릴러 영화입니다

내용은 어느 정도 예상은 갈 겁니다


이름 대신 XXX로 불리는 남자(매튜 구드)는 감옥에서

큰 건을 가지고 나오게 된다


헝가리계 대모 에르제벳(조엘리 리차드슨)를 만나

런던 해튼 가든에 있는 안전 금고를 터는 일이였다


XXX는 마지막 큰 한탕을 위해 드림팀을 꾸리게 된다

겉으로는 영락없이 힘 없고 늙은 할아버지들이지만

그들은 베테랑이다


안전 금고에 직접 답사도 가보는 등의

철저한 계획을 세우고 작업을 진행하는데..


# 감상평


영화는 처음부터 끝까지 눈에 띄는 부분은

없다고 느껴진다


주인공들의 나이의 설정부터 이상하다고 느껴질 수 있다

이 부분은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로

진짜 60대 이상이 3명이나 있었던 사건이기 때문에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다


하지만


영화의 전반적인 스토리는 부실하고

범죄 스릴러 장르지만 스릴러라고 느낄만한

부분이 없다는 것도 문제라고 할 수 있겠다


금고를 터는데도 긴장감 따위는 들지 않았고

재밌다고 느껴지는 부분 역시 없었다


처음에는 B.5급 영화라고 했지만

B급 이하의 영화라는 생각이 더 들어버렸다


킬링타임용 영화지만 <브리티시 잡>을 볼 시간에

다른 킬링타임용 영화를 보는게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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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 드라마 영화 추천 [옥자]


안녕하세요


피피루카스 입니다


오늘은 봉준호 감독의 화제작


옥자에 대한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봉준호 감독의 신작이자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로 70회 칸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출품되어 더 큰 화제를 낳은 작품입니다


반대로 한국의 대형 배급사인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에서는

상영을 거부하게 되어 화제가 되었습니다


이유는 극장상영을 통해 수익을 발생시키고 VOD 서비스로

다시 수익을 발생시키는 구조이지만

옥자는 처음부터 극장상영과 넷플릭스 동시 개봉이기 때문에

거부했지만 오히려 소형 배급사들에게는 기회로 작용할 수 있겠네요



<옥자>의 포스터 시사하는 바가 있다


봉준호 감독의 영화가 그렇듯 이번 작품 <옥자>에서도

시사하는 바가 있습니다


영화를 본 분들이라면 쉽게 느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식량으로써의 <옥자>와 반려동물로서의 <옥자>


이런 두 가지 부분을 포스터 한 장에 담아냈다고 생각합니다

목줄을 맨 옥자를 미자(안서현)가 데리고 가는 모습과

옥자의 등 위에 있는 공장이 잘 나타내고 있습니다


식량난 해결을 위한 유전자 조작과 산업화 등의 최첨담 기술이

들어가 있는 동물이면서 생명체가 아닌 하나의 도구로서 전락한

생명 경시 모습도 함께 있습니다



영화 간략한 줄거리


강원도 산골짜기에서 미자는 할아버지와 옥자까지 함께

평화롭게 지내고 있습니다


이런 장면들은 영화 초반에 20분 가량 지속됩니다

덩치는 크지만 착하고 똑똑하기까지한 옥자와

둘도 없는 친구 사이로 지내는 미자의 이런 모습은

반려 동물을 키우시는 분들이라면 더욱 공감가고

웃음을 주는 부분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러다 미란다 직원들이 와서 옥자를 데리고 가면서

사건은 시작된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친구를 잃게 된 미자는 물불 안가리고 옥자를 찾아나서게

되면서 영화는 보다 스펙타클(?)하게 됩니다


하지만 영화 중반 부에 나오는 끔찍한

믿고 싶지고 보고 싶지도 장면이 나옵니다


강제로 짝짓기를 시키는 부분은 정말

끔찍하기 그지없고 잔인하고 온갖 수식어를

붙여도 나쁘지 않을 그런 장면입니다


또한 살아있는 옥자의 살을 채취하여 맛보는 부분 역시

징그럽고 잔인하다는 생각뿐입니다


후반부에는 우여곡절 끝에 도살하려는 순간에

미자가 옥자를 금을 주고 사게 되는 부분이 나옵니다


이 부분에서도 생명 존중에 대한 부분보다는

돈으로써의 이익을 추구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마지막으로 도살장을 나오는 장면에서 

옥자와 같은 만들어진 다른 옥자들이

수 천 수 만 마리가 죽음을 기다리는 장면에서 

또 한번 영화가 주는 시사점에 대해서

생각하게 됩니다


감상평


<옥자>는 분명 아름답고 재미있는 부분도 주는

영화라고 느꼈습니다 


하짐나 현실에서 지금도 일어나는 문제에 대한 생각이 더 강렬하게 느껴집니다

어느 것이 옳고 잘못인지는 명확하게 구분하기란 어렵습니다


분명 생명을 중시하지 않는 부분과 식량으로써만으로

동물을 생각하는 것은 많은 문제가 있기는 합니다


가령 개고기 먹는 것을 반대하는 것이 될 수 있다고 생각되는데

이 문제도 쉬운 문제는 아니라고 여겨집니다


시대의 흐름과 가치관의 차이로 인해 발생하는

이런 현상들을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는 많은 연구와 토론도

필요할 뿐더러 서로간의 인식차이를 줄여가야 하는게 아닌가하는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는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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