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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에서 세균이 병의 원인이라고 밝혀지고 있을 때 우리나라에서는 사상 의학이 발견되었습니다. 사실 이 발견은 인류 최초는 아닙니다. B.C. 400년경 서양 고대 의학인 4체액설과 거의 흡사하기 때문입니다. 4체액설은 고대 그리스와 이집트 문명의 번성기에 의술의 기본이 된 체질 이론이었습니다. 지금부터 사상 의학을 기본으로 한 사상 체질과 4체액설 간의 유사성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상 의학과 서양 고대 의학


사상 의학은 이제마(1837~1900)가 주장하였습니다. 사상 의학이란 사람의 선천적인 체질 유형을 4가지로 분류하여 각각의 체질에 따라 병이 다르고, 동일한 질병이라도 체질에 따라 약을 달리 써야 한다는 이론입니다. 이제마는 각종 실험과 경험들을 통해서 1894년 《동의수세보원》을 편찬하였습니다.


사람의 체질은 태양, 소양, 태음, 소음으로 4가지로 나누고 체질에 따라 성격, 외모, 생활 습관, 잘 걸리는 병이 다르며 치료 방법 역시 달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한의학 자체가 경험적이고 직관적인 방식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현대 사회의 과학의 시대에서 객관성이 결여되었다고 생각하는 부분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동양에는 한의학이 있다면 서양에는 고대 의학이 한의학과 닮아 있습니다.


고대 의학은 B.C. 500년경부터 A.D. 1500년까지 서양 의학의 주류였고 이 시대에는 히포크라테스와 갈레노스가 대표적인 인물이었습니다. 그 후 해부학이 발전하였고 1880년경 루이 파스퇴르와 로베르트 코흐 등에 의해 세균이 질병의 원인으로 밝혀지게 되면서 1939년도에 항생제가 개발되면서 많은 전염병이 치료됨과 동시에 의학의 흐름이 급격하게 바뀌게 되었습니다. 기계를 이용해 병을 진단하고 정확한 해부학 지식을 바탕으로 수술을 하고 약을 이용해서 치료하는 서양 의학은 과거에 비하면 매우 객관적이고 우수해졌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병에 걸리게 되는 원인들이 과거와 많이 달라져 지속적인 활동이나 긴장, 스트레스와 같은 이유들로 많은 질병에 걸리고 있습니다. 또한 과잉 영양 등도 문제가 됩니다. 과유불급이라 했습니다. 지나친 영양과 생활로 병은 점점 고치기 힘들어지고 있지만 의사가 모든 것들을 해결해 줄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때문에 이제는 양생의 문제를 다루어야 병을 치료할 수 있습니다. 자신에게 맞는 음식이 양생의 기본이며 그 다음이 운동입니다. 한의학과 고대 의학의 관련성을 연구하고 한의학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과학적으로 의미를 밝히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개인은 각자 자신의 체질을 알고 있어야 하고 그래야 병을 치료하고 예방하기 위하여 음식을 참고해서 먹을 수 있고 양생술에 이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사상 체질과 4체액설의 유사성


이제마는 인간의 체질을 자연의 원리를 본받아 태양, 소양, 태음, 소음의 4가지로 나눈다고 했습니다. 장기의 상대적 크기를 볼 때, 태양인은 폐가 크고 간이 작은 사람, 소양인은 비장이 크고 신장이 작은 사람, 태음인은 간이 크고 폐가 작은 사람, 소음인은 시장이 크고 비장이 작은 사람에 해당 합니다. 사상 의학에서는 큰 것과 작은 장기가 조화를 이루게 해 주는 일을 치료의 원칙으로 삼고 있습니다. 보통 우리나라에는 태음인이 약 50%, 소양인이 약 30%, 소음인이 20%, 태양인이 0.1%라고 합니다. 외국인 경우에도 태음인과 소양인이 다수를 차지한다고 추측하고 있습니다.

소양인의 경우에는 열이 잘 쌓이기 때문에 한성 식품을 섭취하여 균형을 유지해야 합니다. 태음인은 열의 축적을 잘 견디는 편이며 소음인은 차갑고 잘 식기 때문에 열이 있는 음식을 좋아하고 필요한 체질이라고 기억하시면 됩니다. 


4체액설은 히포크라테스 학파가 4원소설의 영향을 받아 구축한 학설입니다. 4원소설을 먼저 살펴보면 엠페도클레스가 주장한 것으로 만물의 구성은 공기, 불, 물, 흙이라는 가장 단순하며 필수적인 부분으로 되어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4체액설은 4종류의 체액을 신체의 기본 구성 요소로 간주하고 계절 변화에 따라 체액들이 인간 내부에서 늘었다 줄었다하며 균형을 유지하여 건강 상태가 정해진다고 보았습니다. 4체액은 혈액, 황담즙, 점액, 흑담즙이며 그에 상응하는 장기(심장, 뇌, 간, 비장)기본 성질(온, 냉 건, 습)이 편입되고 계절, 기질, 나이에 따른 차이 등이 추가 되었습니다. 질병은 체액들이 잘못 혼합된 상태이고 보통은 몸이 직접 자연스럽게 균형을 복구한다고 보았습니다. 


사상체질 

장기대소 

맞는 음식 

4체액설 

중심 원소 

기본 성질 

기질 

닮은 계절 

태양인 

폐대간소 

양성 식품 

혈액 

공기 

온, 습 

낙천적 

봄 

소양인 

비대신소 

한성식품 

황담즙 

불 

온, 건 

까다로움 

여름 

태음인 

간대폐소 

온성식품 

점액 

물 

냉, 습 

둔중 

겨울 

소음인 

신대비소 

열성식품 

흑담즙

흙 

냉, 건 

우울, 멜랑꼴리 

가을 

<사상 체질과 4체액설의 관련성>



4가지 체질에 대한 설명


소양인은 신장이 작고 기능이 약하기 때문에 전해질을 잃기 쉽고 소화 기능은 약한 편입니다. 비장은 면역 작용과 관계있으므로 비장이 크다는 것은 염증을 잘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을 말합니다. 염증은 열 발산과 관련있으며 유기물을 태우는 작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태음인은 대부분의 음식을 잘 소화하는 체질입니다. 간이 커서 술에 대한 해독이 뛰어나고 열에 대한 처리 능력이 좋습니다. 소화 기능이 뛰어나 열이 있는 음식을 잘 흡수하여 골격과 근육이 발달하게 됩니다. 점액질이 많으며 점액은 물이 많이 포함된 물질입니다. 물은 비열이 크기 때문에 열을 많이 함유할 수 있어서 열성 식품에 대한 처리 능력이 가장 뛰어나고 내성도 좋습니다. 하지만 열이 과도해지면 잘 빠지지도 않아 질병이 깊게 올 수 있으므로 열성 식품보다 온성 식품이 더 적당합니다. 성격은 둥중하고 지구력이 있으며 참을성이 있는 편입니다.


소음인은 열이 많은 음식을 좋아하는 체질입니다. 열성 식품을 적게 먹는 경우 가장 쉽게 영향을 받는 뇌에서, 열 부족 증상인 우울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흙'을 닮아 태양을 받으면 온기를 가지게 되지만 열이 없어지면 빨리 식어 차가워질 수 있습니다. 땅은 차고 건고하여 햇빛과 비를 늘 받아야 생명이 싹틀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 열이 많은 지방질이 필요합니다. 신장 기능이 발달하여 노폐물과 수분이 잘 배출되는 편이며 건조한 체질이기 때문에 열이 있는 음식을 먹으면 살이 찌기보다는 에너지 넘치는 활동으로 소모하게 되어 체형이 날씬한 편입니다. 


태양인은 가장 수가 적으며 태양인에게 맞는 양성 식품은 다소 모호한 점이 있습니다. 양성 식품에는 육식이 없고 식품의 수가 비교적 적습니다. 대체로 육식을 싫어하며 음식을 잘 가려 먹고 적게 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4체액설에서 태양인은 공기 같은 사람입니다. 혈액이 많고 폐가 커서 공기 중의 산소를 많이 흡수함으로써 적은 양의 음식으로도 충분한 에너지를 얻을 수 있습니다. 산소는 혈액이 많이 필요한 뇌에 영향을 끼쳐 성격이 낙천적이고 포부가 크고 마음이 넓으며 수분도 많아 '습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태양인에게는 차고 건조한 음식이 잘 맞습니다.


 

태양인, 양성 식품 

소양인, 한성 식품 

태음인, 온성 식품 

소음인, 열성 식품 

곡식 

메밀 

팥, 녹두 

일부 콩류, 감자 

찹쌀, 옥수수, 고구마 

고기 

 

돼지고기 

소고기, 우유, 양고기 

달걀, 닭, 오리 

해산물 

 

대구, 돔, 광어, 새우, 낙지, 굴, 조개류 

오징어, 명태, 참치 

장어, 고등어, 멸치 

과일 

사과, 포도, 키위 

딸기, 참외, 토마토,

바나나, 멜론 

배, 수박 

오렌지, 복숭아, 망고 

채소 

 

상추, 오이, 시금치,

숙주, 배추, 가지, 더덕 

호박, 콩나물, 도라지 

부추, 파, 마늘, 양파,

고추, 깻잎 

기타

포도주 

홍차, 아몬드, 블루베리 

커피, 매실, 밤, 설탕

땅콩, 꿀, 코코아, 들기름 


체질 판별법과 활용


체질에 맞지 않은 음식은 싫어하는 음식이 많고 먹었을 때 트림이나 방귀가 발생합니다. 좋아하는 음식과 싫어하는 음식을 생각해 보고 배 속의 반응을 확인해 보면 자신에게 맞는 음식을 찾을 수 있습니다. 사상 체질을 판별하는 전통적인 방법은 외모나 병의 증상, 성격을 참고하는 방법이엇지만 틀린 경우가 많아 체질을 판별하는 것은 쉽지는 않습니다.

체질을 판별하기에 가장 좋은 방법은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음식에 대한 선호도를 조사하면 체질을 쉽게 찾을 수 있기 때문에 음식표를 보고 판단하시면 됩니다.


간단하게 설문 형식으로 체질을 알아보는 방법 입니다.


내 사상 체질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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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피피루카스입니다.


오늘은 초간단 10초면 윈도우7 정품인증을 하는 방법을 소개하겠습니다.




바탕화면 오른쪽 아래에 다음과 같은 문구를 보신 분들이 있을 겁니다.

그래서 해결하려고 블로그에 오신거겠죠


보통 흔히 사용하는 방법은 A.I 라는 툴을 사용합니다.

이 방법도 간편하고 확실한 방법입니다.


그러나 파일을 찾아야하는 번거로움과 백신 프로그램 등으로 악성으로 걸러지기도 합니다.

아는 분들이야 거리낌 없이 사용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하지만 반대로 컴퓨터를 잘 모르는 분들은 정품이 아니라는 문구를 보고 적잖게 놀라기도 하기 때문에

저는 A.I 보다 더 쉬운 방법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첫째 윈도우키+R을 누르고 cmd를 입력하고 엔터를 누릅니다.

또는 작업표시줄에 시작을 누르고 cmd 입력하고 엔터를 누릅니다.


                          

 

           

     

  


                      



다음 순서대로 하시면 됩니다.

그러면 아래와 같은 창이 하나 뜨게 됩니다.





slmgr -rearm  그대로 입력을 해줍니다.




그런 다음은 엔터를 누릅니다.



다음과 같은 창이 하나 뜨게 됩니다.


이제 마무리 작업입니다.


컴퓨터를 다시 시작해주시면 끝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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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내 정상 세균은 자기 위치를 점유하여 나쁜 세균이 증식할 수 있는 기뢰를 줄여 주는 '보호 기능'을 합니다. 만약 정상 세균이 많이 죽게 된다면 나쁜 세균들이 갑자기 증식하며 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정상 세균총을 잘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좋은 세균과 나쁜 세균을 나누기보다 세균 전체를 하나로 보는 시각도 필요 합니다. 항생제를 사용하여 나쁜 세균만을 죽이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나쁜 세균과 함께 정상 세균이 죽게 되고 장내 세균총의 구성에 변화가 일어나 특정 세균이 비정상적으로 증가할 수 있습니다. 이것을 항생제 내성이라고 말합니다.


정상 세균


우리 몸에는 세포 수보다 훨씬 많은 수의 세균들이 존재합니다. 세균은 병과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에 과거에는 제거해야 하는 대상이었지만 최근에는 세균의 긍정적인 작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생물이 살아가는 데 중요한 공생 환경을 부여하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세균이 너무 적어지면 오히려 문제가 되는 상황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정상 세균은 면역게를 자극하는 기본적인 역할을 하고 면역계의 긴장을 유지하도록 돕는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현대 사회는 병균이 적은 환경이 되면서 면역계의 상황도 다라졌기 때문에 조금만 반응에도 과민하게 반응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과민 반응을 알레르기라고 합니다. 외부의 병균이 줄다 보니 몸의 내부의 적이 늘어나서 고민인 상황이 된 것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좋든 싫든 좋은 세균(호기성 세균)과 나쁜 세균(혐기성 세균)은 공존하고 할 일을 해야 건강한 몸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정상 세균의 기능


정상 세균은 자기 위치를 점유하여 나쁜 세균이 증식할 수 있는 기회를 줄여 주는 '보호 기능'을 합니다. 만약 정상 세균이 많이 죽게 되면 나쁜 세균이 증식하여 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정상 세균을 잘 유지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또 다른 기능은 영양소를 두고 장기와 경쟁을 하고 있으며 열을 가진 물질을 먹어야 생존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음식의 분해와 흡수 또는 배출 작용을 할 때에도 세균을 청소부 역할을 합니다. 인간의 몸 뿐만아니라 자연에서도 곰팡이균은 썩게 만들고 분해하는 청소부 역할을 합니다. 곰팡이균과 세균은 서로 다른 영역을 담당하고 있고 곰팡이균이 늘면 문제가 발생합니다. 두 가지 역시 균형을 잘 맞춰야 합니다.


현대 사회의 환경


우리 몸의 세균은 자연과 교류합니다. 소독된 물을 사용하고 흙과 접촉하지 않게 되면서 이러한 교류에 문제가 발생하게 되었습니다. 점점 자연과 멀어진 환경에서 살다보니 균현에 문제가 발생하게 된 것입니다. 너무 깨끗한 환경 역시 오히려 부작용으로 작용하게 되었습니다. 때문에 이런 부분은 의식적으로 의도적으로 자연에 몸을 노출시키고 활동하는 행동을 취해야 합니다. 또한 자외선이 암을 일으킨다고 햇빛을 피하기도 하지만 하루에 10분 정도는 햇빛에 노출 시켜주는 것은 굉장히 유익한 행동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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